프랭크 카도건 카우퍼(Frank Cadogan Cowper, 1877-1958)의 "성 아그네스, 감옥에서 하늘로부터 '빛나는 흰 옷'을 받다"(1905) 그림의 AI 재현을 위한 프롬프트 작업입니다. 천사에게 받은 ‘Shining White Garment’ 이미지는 하느님께 헌신하는 삶을 선택한 초기 기독교 순교자 성 아그네스의 강력하고 신비로운 순간을 포착한 것입니다.
감옥 속 성녀 아그네스
디테일이 풍부한 원작 캔버스 작품은 그녀가 감옥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성 아그네스를 묘사합니다. 그녀의 젊고 순수한 신앙심을 엿 볼 수 있습니다. St Agnes in Prison Receiving from Heaven the ‘Shining White Garment'에서 보여지는 전통적 종교화 구성, 세밀한 드레이퍼리, 부드러운 채광, 성스러운 정서, 프레라파엘파/아카데믹 회화의 탁월한 묘사성을 AI로 재현합니다.
Ultra-detailed prompt (최고해상도 회화 생성용)
경건한 중세 후기/라파엘리트 이전 장면을 묘사한 수직 유화 캔버스 스타일의 그림입니다: 어린 성인 아그네스가 짚으로 뒤덮인 희미한 돌 감옥에서 맨발로 무릎을 꿇고 있으며, 빛나는 천사가 내려오는 동안 겸손하고 황홀한 표정으로 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천사는 돌기둥 위에 약간 떠 있으며, 섬세한 자수 장식과 흰색 새틴 안감 망토, 부드러운 황금빛 헤일로와 희미한 깃털 날개, 하얀 가운은 진주 같은 하이라이트와 부드러운 주름으로 반짝입니다. 학문적 사실감과 프리라파엘리트 색채 감성이 결합된 렌더링: 밝고 따뜻한 피부 톤, 섬세한 살의 투명함, 은은한 장밋빛 뺨, 긴 자연스러운 성인의 머리카락(깊은 화려함, 느슨함, 몸의 일부를 덮고 있음), 매우 세밀한 천 질감(실크, 새틴, 자수), 선명한 하이라이트와 깊고 벨벳 같은 그림자가 있는 섬세하게 모델링된 드레이퍼를 사용하세요. 드라마틱하면서도 부드러운 치아로스쿠로: 위쪽과 왼쪽에서 따뜻한 테두리 빛, 세포 틈새의 차가운 주변 그림자. 빨대에 상징적인 정물화 요소를 포함하세요: 작은 파란색 물 한 그릇, 사과, 레이스 손수건—보석 같은 색상과 세밀한 디테일로 칠해져 있습니다. 배경: 두꺼운 돌 석공, 푸른 녹색으로 암시된 먼 정원이 있는 좁은 아치형 창문, 그리고 은은하게 칠해진 시그니처 영역이 비어 있습니다. 명상적이고 경건한 분위기— 조용한 경이로움과 신성함을 전달합니다. 가시적이고 섬세한 붓질이 있는 회화적인 유화 질감, 하이라이트에 대한 미묘한 임파스토, 캔버스 알갱이, 풍부한 색소 밀도. 고해상도, 초정밀, 사실주의적인 회화 렌더링, 수직 구성, 부드러운 필름 알갱이, 자연주의 비율, 마스터링 올드마스터 조명.
Short / ready-to-paste prompt (간단형)
짚으로 가득 찬 감옥에서 하강하는 천사로부터 빛나는 흰색 옷을 받고 있는 성 아그네스의 수직 유화. 라파엘 전파/학문적 사실주의 스타일: 빛나는 피부, 섬세한 드레이퍼, 산호 장미 가운, 진주 같은 하이라이트가 있는 흰색 새틴 의상, 부드러운 황금빛 헤일로, 깃털 달린 날개, 극적이지만 부드러운 키아로스쿠로, 세밀한 석조, 작은 상징적인 물체(파란색 그릇, 사과), 명상적인 엄숙한 분위기, 보이는 기름 붓질, 높은 디테일.
Useful parameter suggestions (모델별 권장 세팅)
Midjourney (v5+) 예시:
--ar 2:3 --v 5 --q 2 --stylize 1000
(세밀한 회화 질감과 수직 구도를 위해 --ar 2:3, 스타일 강도 높게)
Stable Diffusion / Automatic1111 (SDXL 권장):
CFG scale: 6.5–8.5
Sampling steps: 20–40
Sampler: Euler a / DPM++ 2M Karras
Resolution: 1024×1536 이상 (가능하면 2048×3072)
Seed: 고정해서 반복 실험 가능
Leonardo.ai / DALL·E 등:
선택 가능한 경우 “oil painting”, “canvas texture”, “high detail”, “masterwork” 토글 활성화
Aspect ratio: portrait / 2:3
Composition / 세부 지시(옵션으로 붙이기)
인물 묘사: Saint Agnes — 순수하고 경건한 얼굴, 반쯤 들린 두 손, 길게 흐르는 적갈색 머리, 맨발.
천의 묘사: 흰 의복은 은빛 펄처럼 반짝이며 부드러운 주름과 중간 하이라이트(impasto)를 가짐. 천의 가장자리와 자수는 정교하게 묘사.
천사: 공중에 떠 있으며 발 끝이 기둥 위에 닿지 않는 듯 표현, 로브는 고풍스럽고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음, 날개는 부드럽고 깃털 하나하나가 보일 정도의 디테일.
소품: 파란 그릇(강한 코발트 블루), 햄(또는 작은 빵) 대신 사과, 얇은 레이스 천 등 — 프레임 하단 근처에 배치.
빛: 위쪽 왼쪽에서 부드럽게 쏟아지는 따뜻한 빛, 천의 흰 부분은 약간 발광하는 듯 처리.
질감: 캔버스의 결, 유화 특유의 광택, 붓터치 질감(하이라이트에 약간의 임파스토).
Negative prompts / 제외할 항목 (원치 않는 요소)
Negative (English):
no modern clothing, no digital artifacts, no text, no signature, no watermark, no cartoonish style, no lens flares, no harsh HDR, no overly saturated neon colors, avoid modern props, no extra figures outside composition, keep historical accuracy
(Stable Diffusion의 negative_prompt에 복사해서 사용)
성 아그네스 감옥에서 하늘로부터 '빛나는 흰 옷'을 받다
전설에 따르면, 아그네스는 로마 제국의 어느 부유하고 잘 사는 집안의 열 세살 어린 소녀였다. 그녀의 미모가 너무 훌륭하고 아름답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남자들이 달려들어 결혼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하느님에게 자신의 동정을 지키기로 서원하였다.
이때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아그네스에게 구혼을 하려던 스토커 같은 놈이 실패를 하자 그녀를 고발하여 나체로 매음굴로 보내게 하였다. 하지만 그녀의 부끄러움을 가리게 하느님은 갑자기 아그네스의 머리카락을 길게 자라게 하여 온몸을 덮게 했다. 그리고 천사가 나타나서 그녀에게 하얀 옷을 입혀 주었다. 한편 아그네스를 덮치려던 남자는 그 자리에서 디지고, 음탕한 눈길을 보내던 남자는 눈깔이 멀어 버렸다.
사태가 이리되면서 관리들은 아그네스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러자 아그네스는 천사가 하얀 옷을 입혀주며 자신의 몸을 지켜주었다고 말하고, 관리를 납득시키기 위해 전구의 기도를 올려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자를 다시 살려 놓았으며, 장님이 된 사람은 시력을 찾게 해줬다. 그러나 아그네스는 또 다시 총독 앞으로 끌려나갔다. 결국 아그네스는 화형에 처해졌지만 불길이 양쪽으로 갈라져 조금도 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화가 난 총독은 그녀의 모가지를 베라고 하여 참수하였다. 결국 아그네스는 이렇게 죽었다.
이후 세월이 흘러서 350년경 콘스탄티누스 1세의 딸 콘스탄티나 공주는 아그네스의 깊은 신앙심에 감탄하면서 그녀가 묻힌 곳에 아그네스 이름을 딴 성 아그네스 대성당을 지었다. 이후 이 동네 수녀들은 매년 두 마리의 어린 양을 키워서 그 털을 팔리움의 재료로 쓰기 위해 교황에게 갖다 바치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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