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나나(Nano Banana)'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최근 AI 모델 비교 평가 플랫폼인 LMArena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정체불명의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입니다. 엄청나고 정교한 성능 때문에 앞으로 AI 이미지 생성 시장 자체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체불명의 AI 이미지 생성 모델 - 나노바나나
나노바나나에 대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으며, 앞으로 포토샵을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파급력이 큽니다.
1. 나노바나나의 정체와 등장 배경
나노바나나는 어느 날 갑자기 떴습니다. 공식적인 개발사나 개발팀이 공개되지 않은 채 LMArena에 익명 모델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사용자들은 LMArena의 'Battle' 모드에서 다른 AI 모델과 무작위로 경쟁하는 '나노바나나'를 발견하고, 그 뛰어난 결과물에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썰로는구글에서 만든 이미지 생성 신종 병기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정도의 개발을 할 곳이 없는데 업계와 커뮤니티에서는 나노바나나가 구글이 개발한 차세대 이미지 생성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럽게 내다 보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드명 관행을 보면 '나노바나나'는 구글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Gemini Nano', 'Gemini Pro' 등 AI 모델에 '나노(Nano)'라는 접두사를 자주 사용합니다. 또한 직원들의 의미심장한 행동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 직원들이 SNS에 바나나 이모지를 올리는 등 나노바나나와 관련된 암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노바나나는 다른 이미지 생성 도구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기존 구글의 이미지 모델인 이디오그램(Ideogram) 등과 비교했을 때, '나노바나나'의 결과물은 확연히 높은 품질과 일관성을 보여주며, 이는 구글의 새로운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2. 나노바나나의 주요 특징 및 성능
'나노바나나'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의 이미지 생성 AI 모델들이 가지던 한계를 상당 부분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프롬프트 이해력: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프롬프트(예: "배경을 바꿔줘", "인물 표정을 웃게 바꿔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합니다.
높은 이미지 일관성 유지가 핵심입니다. 한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수정하거나 배경을 변경할 때, 전체적인 톤, 조명, 그리고 피사체의 디테일(손가락, 얼굴 특징 등)을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유지합니다. 이는 기존 AI들이 어려움을 겪던 부분입니다.
캐릭터 및 요소 일관성을 갖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나노바나나'의 혁신적 기술입니다. 여러 장의 이미지에서 동일한 인물이나 캐릭터를 일관된 스타일로 유지하며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만화, 광고, 또는 스토리텔링용 이미지를 만들 때 매우 유용합니다.
다양한 편집 능력도 우수합니다. 흐릿한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거나, 두 개의 다른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합성하고,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텍스트 명령만으로 변경하는 등 고난이도의 이미지 편집 작업을 손쉽게 처리합니다. 마치 포토샵의 레이어 개념 없이 AI가 전체 장면을 재구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니노바나나' 모델은 높은 사실성 및 예술성을 갖추고 있어 포토리얼리즘,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예술적 스타일을 정확하게 구현합니다.
3. 나노바나나의 이용 방법
그렇다면 이렇게 대단하다는 나노바나나를 도대체 어디서 써 볼 수 있는가? 일단 LMArena 플랫폼을 방문합니다. 지금 현재 나노바나나를 가장 안전하고 공식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은 LMArena의 'Battle' 모드입니다. 이곳에서는 두 개의 익명 모델이 경쟁하며, 운이 좋으면 그중 하나가 나노바나나일 수 있습니다. 배틀 모드에서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나노바나나 생성 이미지가 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나노바나나로 된 이미지를 건질 수도 있습니다.
Flux AI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서비스(Flux AI)에서 제한적으로 나노바나나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나노바나나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실험적인 단계의 모델로 추정되지만, 그 혁신적인 성능은 AI 이미지 생성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구글이 공식적으로 이 모델을 발표한다면, AI 이미지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나노바나나로 생성한 이미지를 찾아라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예시로 LMArena에서 이미지를 생성해 봤습니다.
Bathed in the warm, golden embrace of late afternoon light, a young European woman stands before the grand, weathered stones of a centuries-old cathedral, her presence a captivating fusion of cultures. Her long, flowing blond hair cascades over her shoulders, catching the sunlight like spun gold, while her striking blue eyes hold a direct, engaging gaze toward the camera. Fair, luminous skin contrasts elegantly with the vibrant hues of her Korean hanbok—a traditional garment featuring a flowing, bell-shaped skirt in a soft pastel pink, paired with a fitted jacket (jeogori) in a complementary shade of ivory, its delicate silk fabric subtly shimmering. The hanbok’s intricate embroidery—perhaps floral or geometric patterns in silver or pale gold thread—traces along the jacket’s edges and the skirt’s hem, adding a touch of refined artistry to her ensemble.
With one hand cradling the curved body of an acoustic guitar, her fingers poised to strum, she leans into the instrument with a natural, effortless grace. Her voice, clear and melodic, seems to blend with the guitar’s warm, resonant chords, filling the air with a song that feels both intimate and inviting. The guitar’s wood grain and steel strings catch the light, highlighting every fine detail.
Behind her, the cathedral rises in all its architectural splendor—soaring spires, intricate stained-glass windows, and timeworn stone facades creating a majestic backdrop. Yet, the scene remains focused on her, as the bustling tourist activity fades into a soft, dreamy bokeh. Blurred figures in casual summer attire—families, couples, and solo travelers—move in the midground, their forms dissolving into pools of warm light and shadow, emphasizing the shallow depth of field. This effect lends a sense of depth and movement, capturing the transient energy of a popular landmark while ensuring she remains the undisputed focal point.
Cinematic lighting sculpts the scene: a soft, diffused glow illuminates her face and figure, casting gentle highlights on her hair and the hanbok’s fabric, while deeper shadows add dimension to the cathedral’s arches and doorways. The atmosphere is one of serene confidence and cross-cultural harmony—her performance a quiet celebration of music and tradition amidst the lively, ever-changing backdrop of tourism. Every element, from the hyper-detailed texture of her skin and clothing to the realistic play of light on the guitar, is rendered with lifelike precision, inviting the viewer into a moment that feels both spontaneous and timeless.
위의 이미지에서 '나노바나나'로 작성된 이미지는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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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deogram-v3-quality
3. nano-banana
4. seedrea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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